코끼리베이글 성수점에서 포장해온
베이글과 샌드위치랑 파이
요즘 빵을 좀 자제하고는 있지만 화덕에 구운 베이글은 그래도 나을 것 같은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좋아하는 코끼리 베이글이 성수동에도 오픈했다고 해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들러보았어요 아직 영등포점은 안 가봤지만 여기가 규모는 제일 큰 것 같아요 여전한 인기에 주말 오후에 갔더니 솔드아웃 된 게 많아서 아쉬웠지만 매장 안 모습은 열심히 담아왔답니다 솔직한 후기 올려보아요
전화번호 - (02) 498 - 0077
영업시간 - 08:30 ~ 19:00(L.O - 18:30)
휴무일 - 명절 당일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어요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코끼리베이글 성수점은 성수역 2번 출구에서 388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갓길을 이용해야 해요
한남동과 여의도 그리고 성수점 세 군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17년 5월에 처음 오픈을 했군요
매장 앞에 비교적 넓은 공간이 있는데 주차는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앉으면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철제 벤치? 날씨 좋으면 여기에 앉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1층과 2층이 있는데 꽤 기다란 카운터랑 베이글이나 빵 진열대가 있는데 사람들 정말 많았어요
안쪽에는 베이킹실이 오픈되어 있어서 열심히 빵이랑 베이글을 만들고 계시는 듯했어요
마음을 비우고 갔지만 역시나 베이글은 거의가 품절이었어요 그나마 남아있었던 베이글 샌드위치랑 빵
엄청난 크림치즈와 생크림이 들어간 베이글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생크림 도넛이랑 좀 비슷한 비주얼이죠 그래도 이건 남아 있더라고요
올리브 잎? 이것도 맛나 보여요
코끼리 포카치아랑 대파 포카치아
베이글 칩도 있더라고요 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크루아상과 치킨, 포테이토 파이와 스파이시 불고기 파이
아메리카노랑 카페라테와 우유와 티 등이 있고 샌드위치는 7,900원부터 9,800원까지 하는군요
한남점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성수점에는 다양한 맥주도 있더라고요
서울 3대 베이글로 알려진 코끼리 베이글에서는 화덕에 구운 베이글이라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리얼 화덕이 보이고요?
맥주랑 샌드위치 등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 빈자리 하나 없이 손님들 가득했어요 한남점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실내가 아주 이쁘거나 근사하지는 않지만 힙한 느낌은 들더라고요
안쪽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도 손님들 가득합니다
그 안쪽에도 또 룸이 있는데 빈백이랑 입식 테이블이 동시에 있답니다 1층에도 이런 테이블이 있는 룸이 있는 것 같은데 몰라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뭔가 느낌 있어서 찍어봤는데 그닥 그렇지도 않네요 ㅋㅋ
카페라테(테이크아웃) - 4,500원
카페라테는 신랑이 차 안에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하고 나머지는 포장으로 사 왔어요 신랑말이 커피는 그냥 그렇다고~~
원했던 베이글이 없어서 주말 아침에 먹으려고 샌드위치랑 등등을 포장해왔어요
포장해서 사 온 파이랑 샌드위치와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
파이 - 5,800원
치킨 포테이토 파이랑 스모키 불고기 파이 두 종류가 있는데 저는 치킨 포테이토로 골라왔어요 안에는 으깬 감자랑 치킨이 들어있고 겉은 파이인데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았고 속은 부드러워요
무화과 콩포트 - 8,500원
콩포트는 과일을 설탕에 조린 요리라는 뜻인데데 무화과 잼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요
주말 아침으로 먹으려고 커팅을 했답니다
화덕에 구운 베이글에 상추랑 버터 그리고 햄도 조금 들어있고 무화과 콩포트가 들어있는데 단짠단짠의 맛에 빵이 정말 쫄깃쫄깃하답니다 무화과를 이용해서 창의적인 조합으로 만들어서 매력적이기도해요
스모크등심샌드위치 - 9,800원
가격대는 좀 나갔지만 이것도 아침으로 먹으려고 사봤는데 잠봉뵈르 스타일의 샌드위치에요
훈제한 돼지고기 등심 그니깐 스모크 햄과 버터가 들어가 있는 바게트 샌드위치인데 심플하면서도 맛나더라고요 양도 제법 푸짐한 편이었어요
크림치즈생크림 베이글 - 5,600원
베이글 빵 안에 크림치즈 생크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죠
코끼리베이글은 화덕에 구운 3대 베이글로 유명하죠 한남동과 여의도에 있는데 얼마 전에 성수점도 오픈을 했다고 해서 점심 먹으러 간 김에 들러보았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건지 규모가 꽤 큰 편이었는데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는 건 조금 불편했고요 여전한 인기에 주말 2시쯤 갔더니 인기 있는 베이글은 다 솔드아웃이더라고요 아마도 주말에는 오픈런을 하던지 평일에 가면 나을지 모르겠네요 화덕에 구워서인지 베이글은 정말 쫀득하고 차지면서 맛나니깐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실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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