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 (0507) 1464 - 2286
영업시간 - 16:00 ~ 23:00(L.O - 22:00/월~금)
12:00 ~ 23:00(토요일)/15:00~21:30(일요일)
주차 - 가능
단체석, 남/여 화장실 구분
우리 맛있는 한우 팔아요 요 자리는 더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여기는 안쪽에 위치한 프라이빗 한 룸이에요 옆에도 이런 스타일의 테이블이 있답니다
박리다매로 고기를 잘 굽고 잘 드시고 즐길 줄 아는 분은 VVIP 고객이라는 글? ㅎㅎ
최상급 한우(1++no.9)와 농사지어 직접 만든 밑반찬이 나오고 국내산 참숯에 구워주는 곳이라는데 안쪽에 한우 숙성고도 보이네요
다양한 주류가 있는데 우리나라 전통주부터 양주까지 보이는군요
사이드 추가 메뉴로 한우 된장과 된장죽과 미역국이 있고 새우구이랑 간장 새우에 듀록 소세지랑 알배기 국수(?), 구워 먹는 치즈랑 오늘의 해산물도 보이고 특히 우니 추가도 있네요 주류는 정말 다양하고 생맥주랑 하이볼도 갖추고 있어요
물은 생수로 주신답니다
투뿔 해물 코스 - 79,000원(1인)
생마늘, 쌈장과 고추냉이에 단무지 무침과 무생채랑 고추절임에 물김치랑 명이나물에 간장 새우 등이 반찬으로 나와요 반찬들 하나하나 매장에서 직접 다 만든다니 대단하네요
오동통한 간장 새우 사실 이것만 있어서 밥 반 공기는 뚝딱인데 말이죠
새우도 실하고 짭조름하면서 달착지근해서 밥반찬으로도 그만이에요
여기는 직접 구워서 먹는 시스템인데 신랑이 새우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식당에 많이 가봤다는 거겠죠? ㅋㅋ
차돌박이는 워낙 얇아서 굽기도 쉽잖아요 그래도 지나다니시면서 굽는 법을 알려주시기도 하더라고요
명이나물을 싸서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는 신기한 마력이?
새우를 구워서 먹으니 어쩜 이렇게 탱글탱글하니 맛나던지요 먹기 좋게 껍질도 까고 손질을 해서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신랑은 새우가 아주 맛나다고 3조각을 먹었네요
생맥주는 하이네켄으로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고기랑 느무 잘 어울리는 거죠
두 번째 코스는 오늘의 해산물 5종과 꽃 살치살이라네요 이거 장난 아닌걸요?
사진 왼쪽은 갈빗살이고요 그 옆은 꽃 살치살인데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나오는군요 살치살 마블링이 정말 꽃을 연상시켜요
조리가 되어서 나온 가리비랑 생전복과 멍게
멍게는 애피타이저 역할도 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참 좋아하는데 쌉소름하면서도 바다향이 가득하죠
그리고 우니가 이렇게나 많이 나온다는 거요? 여기 정말 갓성비 맛집 맞네요
거기에 키조개 관자까지 아낌없이 퍼주는 곳 맞아요
살치살과 갈빗살 그리고 전복이랑 관자를 같이 불판에 올려주었지요
숯불에 구워서 먹는 관자라니! 유난히 더 별미 같더라고요
열심히 전복을 손질하고 있는 신랑입니다
먹기 좋게 구워진 전복은 초장에 찍어서 먹어도 굿트에요
이미 조리가 돼서 나온 가리비도 살짝 구워서 뇸뇸 먹어주었다지요
고기 먹다가 해산물 먹다가 마지막에 다시 고기로 전환을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살치와 우니의 꿀 조합! 지금 봐도 군침이 돌아요
고추냉이를 듬뿍 올려서 먹어도 맛이가 좋아요 요즘 어딜 가도 와사비는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고기가 또 나오더라고요 등심이랑 구워 먹는 치즈에 소시지까지 1인 79,000원에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여기 압구정 가성비 리얼 ㅎㄷㄷ
구워서 먹는 치즈는 그릇을 별도로 가져다가 올려주시고요 나머지 불판에는 등심과 소세지를 구워주어요
이 정도면 울 신랑도 굽달인거죠? 제가 딱 좋아하는 템퍼의 한우 등심은 사랑이에요 육즙이 팡팡 터져요!
치즈도 노릇노릇 구워지는 중이랍니다
등심이랑 치즈를 같이 먹어봤는데 얘네도 완전 찰떡이네요 맛이가 좋아요
소세지도 수제로 직접 만드셨다는데 엄청 뽀드득하고 잡내 없이 맛나서 놀랐어요
한우된장죽 - 8,000원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이것도 맛. 없. 없이잖아요 고기 먹고 마무리로도 좋고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밥 배는 따로 있는지 둘이서 깨끗하게 클리어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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