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도 꽤 됐는데도 여전히 핫했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두 번 방문해서 겨우 성공해서 포장해왔어요
처음에는 베이글 구경도 못 하고 사진만 찍고
그냥 왔는데 엄청 허무하더라고요
두 번째 방문은 1월 2일에 근처에 갔다가
들러봤는데 웨이팅은 있었지만 성공은 했어요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하기도 힘든 곳인데
평일과 주말 #주차팁 도 알려드릴게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304미터 도보로 5분 거리
살짝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
워낙 핫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죠
#레이어드 를 비롯해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노티드도넛 과 #카페어니언 등등 말이죠
왜 이렇게 한가한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어요
예전에 런던을 가봤지만 뭔가 런던 느낌이
외관부터 물씬 풍기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댕댕이 그림이 그려져있고 거울도 있는
이곳이 바로 유명한 #포토존 이랍니다
너도 나도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노 파킹, 노 키즈
노 페트로 아이와 같이 가면 바깥쪽의
자리에서는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외관에서부터 뭔가 썰렁한 느낌이 들더니만
들어가 보니 #베이글 은 어쩌면 단 한 개도
보이지 않고 자리에 조금 있는 손님들은
솔드아웃 되기 전에 오신 분들이 나머지를
드시고 계셨다는 사실!!
정말 허무하고 허무하더라고요
ㅜㅜ
#안국동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예약은
#테이블링 을 이용하고 있는데 두 번째 날은
제 앞에 대기팀이 무려 29팀!!
하지만 포장이라고 예약할 때 체크하면
순서가 조금 앞당겨지기는 한답니다
외부에 스토브가 있어서 불을 쬐고 있다가
40분쯤 기다렸다가 들어가 보니 실내에
손님들이 정말 가득합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살짝 위험(?) 해 보이기도...
물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지만요
(실내 홀 말고 안쪽에 마련된 룸이에요)
실내 홀도 마찬가지입니다
카운터 맞은편인데 전 좌석이 다 찼어요
유럽 런던의 고성 같은 느낌도 나면서
빈티지스럽게 인테리어를 했는데 그게 또 좋아요
벽에 걸린 액자부터 전등이랑 주방까지도!!
베이글이 진열된 카운터랑 주방 모습
#통조림 이랑 케쳡에 #올리브유 부터 각종
재료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고 주방에서는
베이글을 계속 굽고 계신 듯요
물이랑 컵과 수저 포크 등도 셀프이고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굿즈 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티셔츠 랑 #에코백 등도 보이네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액자도 보이고
뭔가 잔뜩 쌓여있는 듯한데
멋스럽게 보이는 게 신기했어요
음료도 팔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블랙 메뉴판으로 보시면 에스프레소부터
다양한 라떼랑 티도 보이고 가격은 5,000원부터
에이드(7,500원)랑 버섯 수프(12,800원)
토마토 로제 수프(10.500원) 등등이랍니다
이날은 베이글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니 빵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베이글샌드위치 가 4종류 정도 있는 것 같고
베이글은 14종류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치아시드(4,700원), 무화과(4,700원)
참깨(4,700원) 호밀 오츠(4,700원)
베스트 메뉴로는 프레첼버터소금(5,500원)
쪽파 프레첼(7,500원)가 있고요
블랙 올리브(4,700원). 플레인(3,800원)
감자 치즈(5,500원), 할라피뇨(4,900원),
바질/다크초콜릿/크랜베리(4,700원)
시나몬 피칸(4,700원) 등이 있어요
반미 베이글 샌드위치는 12,800원
점보 쉬림프 Bagle 샌드위치는
14,800원이에요
시그니처 메뉴인 브릭레인
(슈퍼 크림치즈 위드 허니)는 6,800원
잠봉 버터 샌드위치는 8,500원입니다
솔직히 베이글 가격은 꽤 비싼 편인데
맛은 어떨지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는
집에 가서 먹어봐야 알겠죠?
베이글에 발라서 먹는 #크림치즈 도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고
아래 나무 박스에는
양파랑 당근 등을 담아 놓으신 듯요
저희도 쪽파 갈릭 크림치즈 한 개 사 왔는데
가격이 착하지는 않더라고요
다양한 크림치즈에 홈메이드 코을슬로 등등
크림치즈는 라지랑 미디엄 사이즈가 있어요
마치 와인통 같은데 들어있는 베이글은
진짜가 아니고 모형이었답니다
인형들도 보이고 이런 분위기도 좋군요
공간을 잠시도 그냥 두지 않았던 안국역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로 리스를
만들어서 걸어 놓았는데 귀염 지네요
포장만 하는데도 30분 이상이 걸렸답니다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아서 베이글 5개랑
카페라테 한 잔 포장했어요
간신히 빠져나와서 #안국역카페 앞
벤치에 놓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런던 매거진 같은 냅킨도 들어있고
포크 등도 있고 먹는 방법 등등?
정말 런던에서 사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쪽파 버터 프레첼만 별도로 포장해 주고
나머지는 차곡차곡 넣어주셨더라고요
베이글 다섯 개 사 왔는데 모두 34,700원
가격이 꽤 비싼 편이라는 거 인정해요
#쪽파프레첼베이글 - 7,500원
반질반질한 Bagle에 쪽파가 보이고
크림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답니다
커팅 해보니 꽤 두툼하고 쪽파 버터크림치즈도
가득 넣어주셔서 반개만 먹어도 제법 배가 불러요
신랑이랑 저랑 이것부터 먹어봤는데 맛은
1도 거짓말 안 하고 정말 빵이 쫄깃하고 차져요
거기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쪽파랑 크림치즈에
버터가 들어갔으니 말모 말모인거죠
#플레인베이글 - 3,800원
가장 기본적인 메뉴지만 기본이 또 맛나잖아요
이걸 위해서 크림치즈도 한 개 사 온 건데요
#쪽파갈릭크림치즈 (L) - 7,500원
제일 가격이 비쌌던 쪽파 #프레첼 에
들어있던 크림치즈인 것 같아요
쪽파랑 마늘이 들어가서 느끼함도 덜 하고요
빵에 크림치즈 듬뿍 발라주었는데
보기만 해도 맛나 보이긴 하네요
#오렌지주스 랑 같이 먹었던 점심 메뉴인데
가격은 비싸도 맛이 좋아서 중독성 있겠어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알겠더라눈요
#버터솔트 #프레첼베이글 - 5,500원
빵을 어쩌면 이렇게 맛나게 구웠을까요?
겉 부분부터 반질반질 윤기가 자르르 흘러요
가운데는 가염버터가 들어갔는데
버터 프레첼 같은 맛이 나는데
빵이 훨씬 더 쫀득하고 맛나요
#할라피뇨베이글 - 4,900원
할라피뇨 #피클 은 먹어봤지만
할라피뇨 베글은 처음 먹어보는데
그냥 먹기 왠지 허전하더라고요
#아보카도 를 듬뿍 넣어서 먹었더니
꿀 조합으로 리얼 맛나고 든든하게 먹었네요
#감자치즈 베이글 - 5,500원
안국동 카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인기 메뉴라고 들었는데 빵을 덮고 있는
#체더치즈 가 돋보이네요
안에는 감자랑 옥수와 크림치즈로 버무린내용물이 가득하고 겉 부분은 치즈가 올려져 있는데
맛은 좋았지만 치즈가 살짝 짜기는 했어요
이제부터 궁금한 주차정보 알려드릴게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다 보니 주차가 힘들어요
평일에 가신다면
정독도서관 주차장을 권해드려요
오전에 가면 빈자리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주차비는 저렴한 편이라 5분당 190원
한 시간에 2,280원이니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유료주차장 그나마 저렴한 곳은
안국역 4번 출구 카카오T 주차장인데
카카오 앱으로 결제 시 50% 할인됩니다
주말에는 하루 종일 5천 원에 주차 가능해요
또 한 가지 주말에 가신다면 바로 근처
현대건설 주차장을 추천해 드려요
주말에는 거의 공영주차장 수준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가격도 착하고
거리도 가까워서 주차하기 편하더라고요
전화번호 - (02) 742 ~ 9652
영업시간 - 08:00 ~ 18:00
휴무일 - 명절날 확인해 보세요
주차 - 근처 주차장 이용
(위에 주차정보 적어놓았어요)
포장 가능
전화해도 안 받으니깐 인스타그램으로
정보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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