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 (010) 7135 - 4256
영업시간 - 10:3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 디타워 빌딩 두 시간 무료 가능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광화문역 4번 출구에서 300여 미터 거리에 떨어진 디타워 빌딩 4층에 위치한 멜팅샵x치즈룸 입구 모습이에요 저희는 물론 네이버 예약으로 갔는데 예약 안 하고 가면 웨이팅 있을 것 같아요 주차는 건물 빌딩 지하 주차장에 무료 두 시간 가능해요
멜팅샵 치즈룸이라고 영문으로 적혀있는 입구 모습
와아~~12시는 예약이 안 돼서 12시 30분에 갔는데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도 안쪽이 자리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조화도 놓여있고요 여기도 빈자리가 없더군요
살짝 보이는 디저트 주방 모습이에요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오른쪽 노란 소파 자리에는 앉지 못했어요 정면으로 보이는 노란 벽지에 다양한 거울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반대편 공간 모습입니다
저희들 테이블에 놓여있던 안개꽃 다발
음료랑 디저트 메뉴도 있어서 식사 후에 디저트랑 커피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레드와인까지 제법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광화문 멜팅샵 치즈룸이랍니다
테이블마다 앞접시랑 냅킨이 놓여 있는 거 마음에 들고요 물은 깔끔한 물병에 주시어요
발사믹 관자가 먼저 나와서 거의 다 먹었을때 파스타랑 플랫 브레드가 동시에 테이블로 도착해서 찍은 전체 메뉴 항공샷이에요
여기 갈 때마다 주문하게 되는 애정 메뉴인데요 바닥에 깔린 에멘탈 치즈와 감자 퓌레 위에 관자를 올려놓았어요
관자가 제법 크게 나와서 반으로 커팅 해서 먹었는데 촉촉한 단면이 시선을 잡아끄네요
튜브 파스타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스파이시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인데요 생각보다 색감이 조금 연하더라고요
예전에 테이스팅 룸으로 시작했을 때부터 시그니처 메뉴였던 시금치 플랫 브레드는 크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둘이서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아무래도 요건 남기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레드와인 비니거에 절인 벨기아산 베이컨과 시금치가 듬뿍 이라 간 플랫 브레드는 얇은 도우지만 한 조각이 엄청나게 커요(동생아~~내 살 좀 가져가주면 안되겠니이?...)
일부러 시금치 피자를 주문했는데 얇고 바삭한 도우에 신선한 시금치에 아이올리랑 토마토에 파마자아노 레지아노를 올려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저는 한 조각 먹고 아웃 선언! 나머지는 동생이 포장해갔어요
플랫 브레드는 두 조각 포장을 부탁드렸고 나머지 메뉴는 깔끔하게 다 먹었다눈요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그냥 커피랑 디저트까지 주문했어요
원래 카페라테랑 플랫 화이트가 맛난 곳인데 달달한 디저트랑 같이 먹으려고 아아로 주문했어요
동생은 담백하고 진하면서 깔끔한 아메리카노
가격대가 조금 비쌌던 딸기 파블로바 근데 역시 거창하게 나옵니다
머랭을 베이스로 하는 호주, 뉴질랜드의 디저트로 러시아의 전설적인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역사를 지닌 디저트인데요 주방장이 세계여행을 하던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서 만든 디저트라고 해요 커팅을 했는데 머랭이더군요
구운 머랭 위에 생크림과 딸기를 올려서 달콤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요 머랭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맛났어요
동생이 선물까지 주어서 너무 고마웠네요 6개월간 밀렸던 수다도 떨고 맛있는 식사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Melting은 메뉴판에 쓰여있지만 애정, 연민, 공감을 느끼도록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뜻이고 Cheeseroom은 17개의 치즈로 요리하는 재미있고 위트 있는 이탈리안 아메리칸 레스토랑이에요 음식들도 좋지만 매장 자체도 이뻐서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을 듯요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광화문 맛집 멜팅샵 치즈룸은 각종 모임 장소로도 좋고 디저트까지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요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