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08:00 ~ 18:00
휴무일 - 명절 확인해 보세요
주차 - 발레파킹(옆 건물 스플렌디노에서 관리)
발레파킹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포장, 무선 인터넷 가능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455 미터 거리에 위치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외관 모습이에요 주차는 옆 건물 '스플렌디노'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발레 주차 자리가 만석이거나 보험이 되지 않는 차랑(포르쉐,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고가 차량)을 가지고 가면 발레파킹 안됩니다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해야 해요
댕댕이 그림과 상호가 쓰인 거울이 있는 이곳도 포토존이에요
영국 여왕의 사진도 보이고 대기 중 베이글 소진 시 대기가 취소될 수 있다는 거 양해 부탁드린다니... 대단하네요
창문부터 영국 런던 느낌 가득해요 라마르조꼬 커피 머신이 보이네요
워낙 대기 손님들이 많아서 테라스 곳곳에 레몬 글라스랑 얼음이 들어간 물이 준비되어 있군요
이날은 날씨가 조금 덥기도 해서인지 대기자가 많은데도 테라스에서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더라고요 안쪽을 제외하고 파라솔이 없어서 햇살이 강한 날에는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아요
세상에~~ 점심 먹기 전 12시 40분쯤 들렀는데 내 앞 대기팀이 132팀이라니요! 정말 깜놀!! 직원분 얘기로는 1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일단 웨이팅은 걸어두었지요
1시간 반 정도 점심 먹고 시간을 보내고 나서 순서가 돼서 들어갔는데 일단 2층으로 안내를 해주셔요 2층 실내가 넓고 빈티지한 느낌도 나면서 인테리어 무엇?
좌석이 꽤 있는 편인데도 빈자리 하나 없이 정말 손님들 가득해요 물론 여성분들이 확실히 많았지만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이 담긴 머그잔도 판매하고 있네요
토마토케쳡과 머스터드소스랑 포크, 나이프와 물 등은 셀프예요
프라이 빗해 보이는 룸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여기는 특별한 분만 오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만들어 놓은 건지 모르겠지만 구경할만하답니다
영국 국기에 여왕 사진도 역시 보이고요
천장에 유리창이 있어서 운치 가득해요
전체적인 모습 한번 보시고 갈게요
전체적인 2층 모습이에요
이제 1층으로 내려와서 베이글을 고르고 주문하고 계산해 볼까요?
다양한 종류의 크림치즈와 당근 라페도 보이고요 너무 손님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네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크림치즈 베스트 10도 적혀 있는데 저희가 고른 베이글을 보고 직원분이 잘 어울리는 크림치즈를 추천해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에코백이랑 티셔츠 등 굿즈들
벌써 솔드아웃된 아이도 보이고... 힝... ㅜㅜ
시나몬과 다크초콜릿 베이글 가격은 4,700원부터 4,900원
어니언과 페퍼로니 자라페노 치즈 베이글(5,500원) 등등
여기도 솔드아웃이군요 그리고 에브리싱과 참깨 베이글
요기는 베이글 샌드위치에요 역시나 비주얼이 눈에 확 뜨이네요
브릭레인과 잠봉 버터 인기가 좋더라고요
블루베리 bagel
바질과 블랙 올리브 bagel
요렇게 먹고 싶은 베이글을 골라서 트레이에 담으면 되어요
신랑은 카페라테도 한잔 주문했는데 여기 커피 예상외로 맛이가 좋더군요
1층의 절반은 베이킹 실로 바로바로 베이글을 만들고 계신답니다
다이애나 왕비의 사진도 있네요 아련함이 느껴져요
이날의 수프는 머쉬룸 트러플 수프와 토마토 로제 수프이군요
커피랑 에이드에 티랑 수프 등도 있어요
커피랑 수프에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 주문하고요
포테이토 치즈랑 프레첼 플레인 bagel을 주문했답니다
요건 그냥 플레인이라서 발라서 먹을 크림치즈도 하나 구입했다지요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베이글 얼마나 맛날까요?
갈릭 앤 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3,800원)
더블 베이컨 포테이토 베이글 샌드위치(14,800원)
버섯 트러플 수프(12,800원)
걸쭉하면서 트러플 향도 나는 버섯 수프 따끈하면서 고소하고 아주 맛났어요 과한 맛도 아니고요
생각보다 아주 진하고 부드럽고 맛났던 카페라테
커팅 해서 바로 먹었던 더블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는 베이컨이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너무 건조한 상태인 듯요 하지만 베이글은 정말 쫀득하고 맛나요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은 비주얼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인기 메뉴로 알고 있는데 체더치즈가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감자가 들어간 쫄깃쫄깃한 베이글에는 체더치즈가 한 장 올라가있는데 짭조름하답니다 역시 여기 베이글은 진짜 맛있어요
포장해 온 나머지 베이글
잠봉 버터 참깨 샌드위치 베이글(8,500원)
보통 우리가 먹던 잠봉뵈르 샌드위치인데 빵이 베이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참깨를 듬뿍 뿌려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두툼한 버터랑 짜지 않은 잠봉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크림치즈를 듬뿍 바른 베이글 자체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사 왔던 플레인 베이글과 갈릭 앤 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와 사과당근 주스를 준비했어요
안국동에 1호점이 생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도산공원 쪽에도 생겼지요 오픈한 지 꽤 됐지만 여전히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못 가고 있다가 근처에서 식사하기 전에 대기를 걸어놓고 작정하고 찾아가 보았어요 안국점보다 실내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는데 여전히 대기자가 많더라고요 베이글은 정말 쫀득하고 맛있고 다양한 크림치즈랑 수프도 맛나고 커피도 좋았는데 베이컨 샌드위치는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베이글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러볼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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